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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호 수석대변인 황보승희 "도와달라는 요청…중책 맡게돼"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2021-06-12 13:24 송고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2020.9.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2020.9.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에 내정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부산 중·영도)은 12일 "이 대표의 도와달라는 요청에 당을 위해 뭐든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수석대변인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보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전날 이 대표로부터 수석대변인직을 제안받았고, 이를 수락한 사실을 전했다.

황보 의원은 "수석대변인이 되면 이 대표와 우리 당의 입장을 잘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도 밝혔다.

황보 의원은 전날 전당대회 결과 발표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전당대회는 중도확장과 개혁보수라는 시대적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며 "30대 당 대표 탄생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보수혁신을 갈망하는 당원과 국민의 지지가 어느 때보다 높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제 힘을 합쳐야 한다"며 "잃어버린 공정의 가치를 되찾아 전 세대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새롭게 꾸려진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보수당의 재탄생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황보 의원은 만 44세의 초선 의원이다. 현재 당내 청년정당인 청년국민의힘 대표를 맡고 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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