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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맞은 젊은남성 심근염 우려에…"모니터링 중"

"초기 대응 어떻게 보완할지 검토…현장 적용 준비"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 2021-06-11 16:05 송고
공군 제18전투비행단 30세 미만 장병들이 7일 기지 내 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공군 제공) 2021.6.7/뉴스1

최근 해외에서 mRNA 플랫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심근염 발생이 보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가능성을 열어두고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에서는 젊은 연령의 mRNA 백신 접종 케이스가 그렇게 많지 않아 지속적으로 이상반응 감시가 필요한 영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젊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심근염 부작용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미국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VAERS)에 따르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은 16~24세 2차 접종자 가운데 283명이 심근염 증세를 보였으며, 남성이 80%를 차지했다.

박영준 팀장은 "해외 유사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고, 근거들이 계속 축적되다 보면 관련성의 근거가 더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해외 사례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시 초기 대응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고, 그런 것들이 현장에서 잘 작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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