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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사랑 가져온다"…질 바이든 '러브' 재킷 입고 국제무대 데뷔

'전세계 화합' 의미…'상관 안해' 멜라니아 트럼프와 비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1-06-11 07:22 송고 | 2021-06-11 08:39 최종수정
10일 보리스 존슨 총리 부부와 만난 질 바이든 여사(오른쪽)와 2018년 텍사스주 이민자 수용소에 방문했던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왼쪽) © AFP=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여사가 '사랑'(LOVE)이라고 쓰여 있는 재킷을 입고 국제 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남편 바이든 대통령과 영국을 방문 중인 질 여사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부부와 만나는 자리에 '러브'(LOVE)라는 글자가 등판에 쓰인 검정색 재킷을 입고 참석했다.

질 여사는 LOVE가 무슨 뜻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가 미국에서 사랑을 가져온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번 자리는 국제 회의고, 전 세계에 걸쳐 화합을 가져오려고 노력하는 곳"이라며 "지금 우리는 화합의 느낌을 갖는 게 중요하다. 올해 감염병 대유행 이후 희망의 의식을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국 잡지 배니티페어에 따르면 이날 질 여사가 입은 재킷은 프랑스 브랜드 '자딕 앤 볼테르'의 제품으로 가격은 300~400달러 수준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영국 콘월에서 3일간 열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앞서 존슨 총리 부부를 먼저 만났다.

질 여사는 오는 16일 열릴 미러정상회담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이 준비가 돼 있냐는 질문에 "준비가 잘 된 것 같다. 그는 몇 주 동안 공부하며 오늘까지 일했다. 조는 외교 정책을 좋아하고 이것이 그의 강점이다"라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날 준비가 돼 있냐는 질문에는 "세상에, 너무 지나치게 준비돼 있다"고 답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 또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특정 문구가 쓰인 재킷을 입은 바 있다. 멜라니아 여사는 2018년 텍사스주의 불법 이민자 수용소를 방문할 때 "난 정말 상관 안해. 너는?"(I really don't care, do you?)이라고 쓰인 재킷을 입어 논란이 됐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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