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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코로나19 확진…정세균 캠프·국회 비상(종합2보)

확진 지역구 시의원과 밀접 접촉 "격리시설 이동예정"
민주당, 정책 의원총회 취소…종부세·양도세 논의 미뤄져

(서울=뉴스1) 이철 기자, 박주평 기자 | 2021-06-11 01:09 송고 | 2021-06-11 01:12 최종수정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0.9.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국회에도 비상이 걸렸다.

11일 안규백 의원 측에 따르면 안 의원은 전날(10일)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최근 지역구 시의원과 만났는데 이후 해당 시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을 다음 주에 접종하기로 예정됐었다"면서 "현재 자택 대기 중이며 내일(11일)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시설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두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앞서 지난 4월 같은당 이개호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안 의원의 확진으로  민주당의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서영교 의원도 11일 진단검사를 받는다.

안 의원은 정 전 총리의 측근으로, 전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정세균 전 총리 초청토론회'에 서영교 의원과 함께 참석했다.

정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원래 내일 오전 종로구 보건소에서 백신접종이 예정돼 있었는데, 진단검사를 우선 받아야 할 것 같다"며 "전반적으로 조심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예정됐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일정과 혁신벤처업계 간담회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서영교 의원은 "우선 자가 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다. 지금은 늦었으니 내일(11일) 아침 일찍 검사를 받으러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예정됐던 정책 의원총회를 취소했다. 의총에선 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회(특위)가 마련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양도소득세 개선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재난대책본부는 "안 의원과 7~10일 직접 접촉하신 분들은 11일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자택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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