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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한국형 온라인 여행사(OTA) 구축 "국내외 여행 시장 사로잡을 것"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대응 위한 자체시스템 구축 개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1-06-10 18:07 송고
10일 오후 서울 중구 노랑풍선 사옥에서 열린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 시연회
직판여행사 노랑풍선이 온라인 여행사(OTA)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년 반의 준비 기간과 총 100억원을 투입한 자유여행 전용 예약 플랫폼을 개발했다. 패키지 위주로 판매해온 정통 여행사가 코로나19 이전까지 자유여행 시장을 장악해온 IT 기반의 국내외 OTA에 본격 도전하는 것이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노랑풍선 사옥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 시연회를 가졌다. 정진원 노랑풍선 OTA 사업총괄은 "직판여행사 1위에서 벗어나 이젠 한국에서 넘버원 온라인 여행기업(OTA)가 될 것"이라며 "핵심 경쟁력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여행사 및 OTA여행사들과의 기술 경쟁력 측면 및 서비스 경쟁력 측면에서 확고한 차별성 확보"라고 밝혔다.
  
노랑풍선은 지난 2018년도 11월부터 내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OTA 통합 플랫폼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정 총괄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체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직판여행업계를 선도해온 영업 노하우와 새로운 IT기술을 결합한 OTA 중심의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시작으로 새롭게 재편될 포스트 코로나 여행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노랑풍선은 이번 OTA 구축으로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에서 패키지와 자유여행 카테고리를 크게 구분했다. 자유여행 플랫폼은 항공, 호텔, 투어, 액티비티, 렌터카 등의 여행상품을 한번에 모아서 예약과 동시에 결제까지 가능하게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들의 구매정보, 검색이력, 소비패턴까지 다양한 고객분석을 통해 사용자별 맞춤형 추천 상품을 보여주는 기능이 적용돼 고객 맞춤형 여행을 설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유치한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항공권과 호텔을 동시에 예약할 경우, 자동으로 금액을 할인해주며, 개별상품 구매자에게는 해당 지역과 연계된 상품이 추천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해당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추천 기능과 쿠폰 발급 서비스는 자유여행뿐만 아니라 기존 패키지 상품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여행객들이 국내에서는 쉽게 구하기 어려워 해외여행 시 꼭 사오는 현지 인기 아이템을 선별하여 판매하는 '쇼핑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일회성 물품 판매 형식이 아닌 지속적인 쇼핑 플랫폼의 기능을 확장해 카테고리를 제한하지 않고 아웃도어, 명품 등 다양한 제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날 노랑풍선은 2022년 계획을 밝혔다. 상반기 내에 고객참여형 커뮤니티 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챗봇을 도입하고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이밖에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B2B 전용 플랫폼도 새롭게 선보인다. 

별도의 판매채널이 없는 공급사가 입점해 상품을 직접 판매 할 수 있는 B2B플랫폼과 기업에서 출장업무 시 출장자의 기업편의를 제공하고 출장담당자의 출장 관리·감독 업무 효율성을 증대 시켜 기업에 비용 절감효과를 제공 할 수 있는 BTMS 등 상용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정진원 총괄은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은 지난 20여년간 여행업계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에 입점한 파트너사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랑풍선은 이번 자유여행 플랫폼 구축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가입만 하면 회원 등급을 올려주는 혜택을 제공하는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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