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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장터' 김세정, 한계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 매료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06-17 08:36 송고
KBS 2TV '랜선장터'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랜선장터'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김세정이 한계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랜선장터'에 출연한 김세정이 유쾌한 예능감을 뽐냈다. 특유의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정은 활기찬 에너지로 지역 특산물 묵은지를 소개하고, 묵은지 먹방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특산물 판매 라이브를 순조롭게 진행하며 ‘만능캐’다운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6년 데뷔한 김세정은 완벽한 가창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후 솔로곡 '꽃길', '터널' 등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두각을 드러낸 김세정은 첫 미니앨범 '화분'과 첫 디지털 싱글 '웨일'(Whale)에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 '아임'(I'm)을 발표하며 대중들에게 위로를 선사하는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그뿐만 아니라 KBS 2TV '학교 2017',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며 배우로서도 자리매김했다. 특히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이전 작품과는 180도 달라진 캐릭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든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음악 활동은 물론 드라마와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세정은 최근 뮤지컬 '레드북'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변신, 만능 아티스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개막한 뮤지컬 '레드북'은 지독하게 보수적이었던 시대, 진정으로 자유로웠던 여인의 새빨간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극 중 김세정은 현실의 고단함을 발칙한 상상으로 견디고 미래를 꿈꾸는 여성 안나 역을 맡았다. 특히 안정적인 가창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나 역에 완벽하게 분한 김세정은 첫 공연부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기도 했다.

이처럼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긍정적인 힐링 에너지부터 가창력과 연기력, 센스 있는 예능감으로 다방면에서 ‘만능 아티스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세정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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