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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1년간 어디서나 살아보고 싶은 노마드 모집"

전 세계서 12팀 모집…숙박비·교통비 지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1-06-10 12:05 송고
에어비앤비와 함께 어디서든 살아보기
에어비앤비와 함께 어디서든 살아보기
에어비앤비가 '노마드 라이프 스타일'(유목형 생활)을 실험하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숙박비 등을 지원해 주는 '에어비앤비와 함께 어디서든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10일 공개했다. 
에어비앤비의 이번 프로그램은 12팀(1팀당 참가자 1명 및 동반자 최대 3명)을 모집해 약 1년간 에어비앤비에서 살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가 대상자는 원격 근무자와 예술가 및 창작자, 자녀를 출가시킨 부부,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 스테이케이션(집이나 호텔에서 보내는 휴가)을 즐기려는 사람, 디지털 노마드 등이다.

참가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2개월간이며,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에어비앤비 누리집 내에 참여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참가자들에게 숙박비와 교통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숙소와 현지 체험을 제안해 세상을 내 집으로 만드는 진귀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비앤비가 발표한 '여행과 주거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에어비앤비 전체 예약에서 28박 이상의 장기 숙박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어비앤비 장기 숙박 게스트의 11%가 디지털 노매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5개 국가에서 조사한 소비자의 74%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직장이 있는 곳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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