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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가부 장관,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빈소 조문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1-06-08 12:28 송고 | 2021-06-08 12:58 최종수정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여성단체장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5.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여성단체장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5.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추모소를 찾아 조문한다.

여가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피해자 이모 중사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이 중사는 지난 3월 회식에 참석했다가 숙소로 돌아오던 중 선임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이 중사는 해당 사실을 신고했음에도 회유와 합의 종용 등 압박을 받았다. 이후 전출을 요청해 다른 부대로 옮겼으나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여가부는 지난 1일에도 해당 사건과 관련해 "반복되는 성폭력 사건의 방지를 위해 이번 군대 내 성폭력 사건의 처리 과정과 전반적인 조직문화에 대한 현장점검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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