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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박은빈 스승 역으로 '연모' 출연 [공식입장]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6-08 10:48 송고
배우 김인권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인권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인권이 '연모'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김인궝니 KBS 2TV 새 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로, 이소영 작가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김인권은 극 중 세자 이휘(박은빈 분)의 스승으로 시강원 보덕 양문수 역을 맡았다. 실질적으로 시강원을 책임지는 양문수는 언제나 왕과 세자의 눈치 보기에 급급해 보이지만 조직생활만큼은 최적화된 인물이다.

한편 김인권은 TV는 물론 연극 무대까지 누비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OCN 드라마 '타임즈'에서는 언론사 타임즈의 원년 멤버 도영재로 분해 이진우(이서진 분)를 도와 고난과 역경에 함께 맞서는 든든한 동반자로 활약했고,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서는 존 스미스의 엉뚱한 백수 친구 스탠리 가드너로 나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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