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이 베트남 다낭안과병원에 원격 진료상담소를 개소했다.(동아대병원 제공)© 뉴스1

동아대병원은 베트남 다낭안과병원에 원격 진료상담소를 최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은 원격진료상담소 개소식에서 다낭 안과병원장 등 20명의 의료진과 베트남 현지 망막 및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학술정보를 교환했다.앞서 지난해 동아대병원은 부산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낭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원격상담소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장비 등을 제공했다.

안희배 병원장은 "이번 상담소 개소를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국가와 적극적인 의료정보 및 학술 교류를 이어가 더욱 우호적인 유대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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