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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스캔·드론·빅데이터'로 기록하는 도시공간…온라인 강연

서울시, 9일부터 전문가 7명 강연 '도시기록의 미래'

(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2021-06-04 11:15 송고
'도시기록의 미래'(서울시 제공)© 뉴스1
'도시기록의 미래'(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새로운 기술과 방식으로 도시공간을 기록하는 전문가 7명의 온라인 강연 '도시기록의 미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해 도시건축센터의 '별의별 도시기록가'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도시공간을 기록하는 전문가 7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별의별 도시기록가'가 기록의 전통적인 가치와 중요성을 다뤘다면 '도시기록의 미래'는 그의 후속편 성격으로 기록의 미래적 가치와 활용에 집중한다.   

3D스캔으로 역사적 건물과 산업유산 등을 기록하는 김호중 ABIM건축연구소 대표를 비롯해 드론을 통해 건설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정관리 시스템을 바꿔가는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 빅데이터를 통해 도시공간과 생활 변화를 관측하는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등이 출연해 새로운 기술과 방식으로 도시공간에 관한 기록과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식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도시기록의 미래'는 지난달 26일 예고편 성격의 프롤로그 영상 업로드를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영상이 '서울시도시공간개선단 유튜브채널'에 업로드된다.
김동구 도시공간개선반장은 "기존의 아카이브가 도시와 건축 등 기록화 대상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다면 2020년 '별의별 도시기록가'와 2021년 '도시기록의 미래'는 도시와 공간을 기록하는 사람에 대해 초점을 맞춘 도시건축센터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kc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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