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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중기부와 '제11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 개최

과기부·중기부 공동으로 주요 사업 점검 및 연계 강화 논의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21-06-03 16:00 송고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디지털 뉴딜 관련 주요 사업 점검 및 연계 강화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과기정통부 제공) © 뉴스1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디지털 뉴딜 관련 주요 사업 점검 및 연계 강화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과기정통부 제공) © 뉴스1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디지털 뉴딜 관련 주요 사업 점검 및 연계 강화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3일 과기정통부는 중기부와 공동으로 이날 범부처 합동 '제11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을 반장으로 18개 관계부처 관계자‧유관기관의 장 등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임 장관과 권 장관은 비대면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의 공급기업인 웹케시를 방문해 성과를 확인하고, 중기부, 보건복지부, 과기정통부의 비대면 분야 디지털 뉴딜 과제의 추진현황을 중점 점검하고 향후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기부는 중소기업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등 주요 지원사업의 추진경과와 함께 비대면분야 유망 창업기업 선발·지원,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비대면·디지털 우대보증 등 비대면을 기반에서부터 지원하는 핵심 정책의 성과를 발표했다.

중기부 측은 "숫자 채우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ICT 기술을 활용한 보건소 기반 스마트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보건소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대면횟수를 줄여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험 없이 누구나 개인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켜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8대 질환의 진단 보조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의료 소프트웨어(SW) 닥터앤서 1.0의 개발 성과와 함께 12대 질환의 진료를 지원하는 '닥터앤서2.0'의 개발・보급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과기정통부 측은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고, 제조, 물류, 교육 등 핵심 산업영역별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보급하는 등 비대면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원격근무 등 비대면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 신기술을 개발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비대면 선도서비스를 실증하는 등 비대면 분야 서비스 확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비대면 디지털 뉴딜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부처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부처 협력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된 것은 비대면·디지털 등 핵심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저력을 발휘한 벤처·스타트업"이라며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 등 비대면 육성기반 마련, 비대면 생태계 조성이라는 중기부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도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현장 중심으로 민간과 소통하고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ICT 기반의 비대면 분야가 국가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국내 기업들의 혁신을 촉진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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