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7~8월 매주 버스킹 공연

탄금대·호암지에서 성악과 대중가요 컬래버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021-06-03 10:16 송고
3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온라인 콘텐츠 촬영 모습(뉴스1 DB)2021.6.3/© 뉴스1
3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온라인 콘텐츠 촬영 모습(뉴스1 DB)2021.6.3/© 뉴스1

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시립우륵국악단은 6월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탄금대에서, 7월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호암지에서 '국악 백신'을 주제로 공연을 연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융합 공연으로 진행해 시민이 국악을 더 친근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테너 박경환, 소프라노 이윤주, 봉우리 듀엣, 루체레 중창단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 오후 2시 탄금대서 열리는 첫 공연에는 가야금 3중주 '우륵의 춤', 실내악 '봄을 여는 소리', 창과 관현악 '갈까 부다 난감하네', 대중가요 7080 메들리, 실내악 '얼씨구야'의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이후 공연도 전통국악, 국악가요, 대중가요, 가야금 산조, 대금 독주, 민요, 국악 동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연 출연자와 관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우륵국악단 관계자는 "충주의 자랑 탄금대와 호암지에서 운치 있게 펼쳐지는 국악 공연으로 일상의 작은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