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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숙박형 기후환경체험시설’ 건립 추진

청양군 대치면 일원…3년간 198억 투입

(충남=뉴스1) 최현구 기자 | 2021-05-31 10:36 송고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4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충남 광역형 기후환경연수원을 건립해 전 생애주기 체험형 환경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최현구 기자

충남도가 2021 P4G서울 정상회의의 성과를 기후환경연수원 건립으로 이어간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4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충남 광역형 기후환경연수원을 건립해 전 생애주기 체험형 환경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지난 1년간 충남도는 타당성 조사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말에는 관련 정부예산 30억원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확보했다”며 “지난 4월말에는 입지선정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충남 청양군 대치면 일원으로 최종 대상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3년간 198억원을 투입해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생활을 체험하는 국내 최초 ‘숙박형 기후환경체험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연간 2만명에게 환경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양 지사는 지난 24일 P4G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녹색미래주간의 특별세션에서 정부를 대표해 탄소중립을 향한 충남의 정책과 실천을 발표하고 그린스마트 스쿨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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