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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가락상아1차 재건축 건축심의 통과… 405가구 2023년 착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2021-05-28 08:24 송고 | 2021-05-28 11:51 최종수정
송파 가락상아1차 재건축 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 뉴스1
송파 가락상아1차 재건축 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 뉴스1

송파 가락상아1차 아파트가 재건축사업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최고 30층 높이, 405가구 규모 4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오금동 166번지 일대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로 공동주택 405가구(임대 64가구·분양 34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이다.

사업 부지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에 인접하고 오금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교통·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송파도서관과 개롱초등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이 좋은 지역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단지는 이웃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앙광장이 계획돼 인근 주민들을 포함한 시민들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게 했다. 중앙광장에서 지하 커뮤니티 시설로 이어지는 선큰과 수직 동선을 설치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열린 단지로 계획된다.
또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를 적용해 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주거 수요 변화에 용이하게 대응하면서도 장수명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소형주택도 임대와 분양가구 수를 동일하게 만들고, 형태와 마감재로도 동일하게 적용해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도입했다.

사업은 오는 11월 사업 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2년에 관리처분계획인가, 2023년 착공 예정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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