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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매직 컨벤션' 6월5~6일 해운대문화회관서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2021-05-27 10:11 송고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6월5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매직컨벤션-Fall In Magic'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16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의 첫 문을 열 이번 행사에는 세계 무대로 나아갈 신예 마술사들의 '국제마술대회' 경연과 마술 마니아들과 일반인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채워줄 '렉처'가 준비돼 있다.
또 역동적이며 감동적인 '원맨쇼' 무대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매직컨벤션의 첫 시작은 사회인마술클럽이 준비한 '웰컴 파티(Welcome Party)'다. 관객들이 행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일정에 대한 소개와 아이스 브레이킹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신예 마술사들의 등용문인 '국제마술대회'는 세계로 나아갈 신예 마술사들이 펼치는 새롭고 화려한 마술 경연이다. 안하림, 한설희, 유호진, 지혜준 등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들의 등용문이 된 본 마술대회를 통해 엄격한 사전 심사로 선별된 신인 마술사들을 누구보다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강연 프로그램인 '렉처'는 마술 마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책과 영상만으로는 배우기 힘든 새로운 영감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어 갈 기회이다.

블랙 클라운(BLACK CLOWN) 김찬수, 벌룬 아티스트 박민옥, 현재 태양의 서커스 소속인 김현준 마술사와 마술 크리에이터 PH(이제훈),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슬기, 마술잡지 아르카나 에디터 겸 마술사인 오해석이 본인들의 상징적인 마술 기법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마술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 강의를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게스트의 빈자리는 스페인 출신 마술사 다니 다오티즈(Dani Daortiz)의 온라인 공연으로 채운다. 다니 다오티즈는 마술계에서 뛰어난 실험정신으로 정평이 난 인물로, 특정 분야를 선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맞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역동적이면서 감동적인 2가지 원맨쇼로 '버라이어티'와 '편지'가 진행된다.

도기문 마술사의 '버라이어티' 무대는 스테이지와 클로즈업을 넘나들며 자전적인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풀어간다. 또 김경덕 마술사의 '편지'는 편지가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적 감성과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한편 올해 제16회 BIMF '매직 갈라쇼'는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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