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채정안, 이지혜에 천만원 빌려줘…"눈물 멈추게 하는 건 돈" 너스레

'동상이몽2' 24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5-24 23:21 송고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배우 채정안이 절친한 이지혜를 위해 선뜻 1000만 원을 빌려줬던 사연이 공개됐다.

24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채정안을 초대한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가 힘들었던 시기 채정안이 선뜻 1000만 원을 빌려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채정안은 "(이지혜가) 빌려달란 말은 하지 않더라"라며 "말 안해도 눈과 얼굴이 너무 쾡했다"라고 부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이지혜는 보증금이 들어오자 바로 채정안에게 돈을 갚았다고.

채정안은 이지혜에게 고민없이 돈을 빌려준 이유에 대해 "여유있지는 않았다. 그 돈이 당장 나한텐 필요한 돈이 아니었는데 너한텐 절실했다"라며 "날 볼때마다 우는데 눈물을 멈추게 하는 건 돈밖에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지혜는 옷까지 아낌없이 줬던 채정안의 남다른 의리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