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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대 경선 레이스 출발…오늘 대표·최고위원 후보 접수

당 대표 9명·최고위원 13명 등록 예상
25일 비전발표회·27일 본경선 5명 발표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21-05-22 06:00 송고
황우여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해 열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5.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해 열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5.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국민의힘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6·11 전당대회 경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된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 신청서를 접수한다.
현재 당 대표 출마 예상자는 전날 조해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원내에서는 초선인 김웅·김은혜 의원, 3선의 윤영석 의원, 4선 홍문표 의원, 5선인 주호영·조경태 의원으로 6명, 원외에서는 나경원·신상진 전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 3명 등 총 9명이다.

청년최고위원 1명을 포함해 총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조 의원이 합류하면서 총 13명이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 최고위원에는 △김재원 전 의원 △도태우 변호사 △배현진 의원 △원영섭 전 조직부총장 △이영 의원 △정미경 전 의원 △조해진 의원 △조대원 부대변인 △천강정 치과의사네트워킹 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점쳐진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강태린 테루마 대표 △이용 의원 △김용태 광명을 당협위원장 △홍종기 부대변인의 도전이 예상된다.

선관위는 오는 25일 당 대표 후보자들의 예비경선 비전발표회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한다. 다음날인 26일부터 이틀간 당원 선거인단 50%, 국민 여론조사 50%의 비율로 조사를 해 27일 5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역선택 방지를 위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범위를 한정하기로 했다. 내달 11일 본경선에서는 당원 70%, 여론조사 30%를 합산하는 기존의 룰대로 진행된다.

최고위원 경선에는 별도의 예비경선은 없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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