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현장] '이번엔 잘 되겠지' 윤다훈 "7년만의 스크린 복귀, 감독 믿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1-05-21 11:36 송고
'이번엔 잘 되겠지' 스틸 컷 © 뉴스1
'이번엔 잘 되겠지' 스틸 컷 © 뉴스1

배우 윤다훈이 7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윤다훈은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감독 이승수)의 제작보고회에서 7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며 "시나리오를 인편으로 받았다, 잘 읽었고 시나리오를 전달해준 친구가 옆에 있는 이상훈이라는 배우인데 오래된 인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접하게 됐고 편안하게 봤다, 내가 해도 될 것 같더라, 하면 좀 더 잘 할 수 있겠다 싶었다"며 "도망갔다가 다시 왔다가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촬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다훈이 7년 전에 마지막으로 한 작품은 강제규 감독의 단편 '민우씨 오는 날'이다. 윤다훈은 "그 전에는 '코알라 키드'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샤이니 태민, 써니와 함께 목소리 연기를 해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가 있었다"고 말헀다. 

'이번엔 잘 되겠지'는 코로나라는 일생 최악의 위기를 만난 구 에로 영화 감독, 현 치킨집 사장인 승훈이 블록버스터 대작의 기운을 물씬 풍기는 시나리오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배우 윤다훈이 7년만에 주연을 맡은 영화다. 윤다훈은 극중 영화 감독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는 치킨집 사장 승훈 역할을 맡았다. 모델 출신 배우 이선진이 억척스러운 승훈의 아내 미선을 연기했다. 또 배우 김명국, 이상훈, 하제용, 트로트 가수 황인선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번엔 잘 되겠지'는 7월 개봉한다.


eujenej@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