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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김새론, 붕친대회 출격…낚시 중계까지(ft.전용준-KCM)(종합)

'도시어부3' 20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5-21 00:40 송고
채널A '도시어부3' © 뉴스1
채널A '도시어부3' © 뉴스1
'도시어부3' 제2회 붕친대회가 열렸다.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오종혁, 이홍기, 윤보미, 김새론과 함께하는 '제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가 펼쳐졌다. 토종붕어 총 무게 1위 팀에게 황금배지 4개가 주어진다. 개인전에는 잉어도 포함된다.

'강철부대'에서 해병대 수색대 출신으로 활약한 오종혁, '도시어부3' 드론 감독이자 민물낚시터집 아들인 '드로니' 정재환 감독, 갓 전역한 에프티아일랜드 이홍기가 붕친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강철어부(이덕화-오종혁), 민물일기(이수근-정재환), 형광돼지(김준현-이홍기), 전설의 태봄(이태곤-윤보미), 붕어아저씨(이경규-김새론)로 팀을 나눠 붕친대회가 진행됐다.

자리 선택을 앞두고, 새총 사격대회가 진행됐다. 1등 팀에게 모든 팀의 자리선택권이 주어진다. 민물일기 팀이 최종 우승을 거둬 모두가 탐내는 1번 자리를 획득했다. 2번에 붕어아저씨, 3번에 강철어부, 4번에 형광돼지, 5번에 전설의 태봄이 자리하게 됐다.

채널A '도시어부3' © 뉴스1
채널A '도시어부3' © 뉴스1

정재환 감독이 연속 히트와 함께 첫 고기를 낚아 올렸다. 정재환 감독은 잉어 50㎝를 기록했고, 잉어 56.5㎝ 이상을 기록해야 하는 개인전 기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붕친대회는 낚시 중계팀과 함께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돼 시선을 모았다. 낚시 중계를 위해 전용준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위원이 출격했고, 가수 KCM이 해설위원으로 합류해 초호화 중계 라인업을 완성했다.

KCM은 35년의 낚시 경력 중, 낚시 중계는 세계 최초일 것이라고 자신했고, 중계팀은 역대급 텐션을 자랑하며 도시어부들까지 당황하게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KCM은 도시어부들의 장단점을 자세하게 분석하며 승패를 예상했고, 전용준은 "이덕화 응원하다 장렬히 전사한다"라고 소리치며 편파중계를 예고해 재미를 더했다.

적막한 낚시터에 전용준, KCM의 지치지 않는 응원과 중계에 이경규가 격분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중계를 마친 KCM은 후반전에 자진해서 참가했다.

50㎝ 잉어밖에 낚지 못한 가운데 갑자기 불어닥친 비바람으로 현장이 쑥대밭이 됐다. 비와 함께 시작된 후반전에서 이수근이 히트를 외치며 사투를 벌였다. 낚시 11시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붕어는 토종붕어가 아닌 떡붕어로 드러났다. 이수근의 떡붕어는 33㎝를 기록했다.

그때, KCM이 52.5㎝ 잉어를 낚아 올려 긴장감을 선사했다. 하지만 최악의 조황에 제작진은 토종붕어 한 마리라도 낚을 시 배지를 뺏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이수근이 45㎝ 잉어를 추가로 낚았다.

종료를 앞두고 이경규가 27㎝ 토종붕어를 낚는 데 성공하며 배지를 지켰다. 이어 정재환 감독이 히트를 외치며 방송이 종료돼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채널A '도시어부3'는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본격 일희일비 生리얼 낚시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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