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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로이드' 온라인몰 개편…"AR기반 주얼리 실착 서비스 제공"

선물 큐레이션·오늘도착 서비스로 온라인 선물 기능도 강화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2021-05-20 11:12 송고
로이드 공식몰 AR서비스.© 뉴스1

이월드 주얼리 사업부에서 운영하는 골드 기프트 브랜드 '로이드'(LLOYD)가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개편한 공식몰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로이드의 새로운 온라인몰은 AR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착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AR 기술은 현실 위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 기술로 현실 이미지 위에 가상 이미지가 합성되기 때문에 더 현실감있게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 AR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실시간 영상으로 시착을 경험할 수 있고, 구매까지 온라인몰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현재는 일부 귀걸이 상품에 한해 AR 시험 착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부터 반지·목걸이 등 카테고리를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선물 큐레이션'과 '오늘도착'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도 강화했다.

​선물 큐레이션 기능은 새로 구축한 기프트 카테고리를 통해 이미 고객들에게 검증된 베스트 상품을 가격대별로 추천해줘 고객의 선물 고민을 덜어준다. 추가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선물하고 싶은 대상의 주소를 알지 못해도 선물을 전달할 수 있으며, 메시지 카드 작성 기능을 추가해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담아 전달할 수 있다.
​오늘도착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구매를 해도 주문제작 기간이 7일 이상 소요되며 불편을 야기했던 주얼리 배송 문제를 해결했다. 전국에 매장을 보유한 로이드는 오프라인 채널 강점을 활용해 2시 이전 주문 시 가까운 매장을 매칭해 신속하게 당일 배송하는 오늘도착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로이드 관계자는 "오늘도착 서비스는 현재 서울/경기/인천 지역과 일부 품목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 달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R기반 착용 서비스와 선물하기 기능 등 고객편의를 중심으로 온라인 강화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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