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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 연인 조동혁과 100만원 운동 내기 "절대 안 봐줘"

'노는언니' 18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5-19 09:27 송고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 © 뉴스1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 © 뉴스1
배구선수 한송이가 연인 조동혁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에서는 배구선수 한송이와 김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스카우트를 체험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때에 멤버 한유미는 탁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친동생 한송이와 연인 조동혁에 대해 언급했다. 한유미는 "얘(한송이)는 남자친구(조동혁)가 운동을 너무 좋아하니깐 같이 데리고 운동을 시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유미는 "얘(한송이) 데리고 가서 100m 달리기 내기하자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한송이는 "제가 오빠한테는 (운동으로) 잘 안 된다"라며 "탁구 15점 내기 치자고 10점 주고 해준다고 해도 저는 항상 진다, 그 정도로 절대 안 봐준다"라고 얘기했다.

한유미는 그러면서 "그런데 막 100만원 내기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곽민정은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노는구나"라고 말했고, 박세리도 "(조동혁이) 방송 잘 안 나오더니 생활비를 너(한송이)한테 버는 거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송이는 "100만원 내기를 해도 실제 100만원 주지는 않는다"라며 "그냥 말만 그렇게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송이는 그러면서 "(조동혁이) 운동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걸 아니깐 선수만큼 하고 싶어 한다"라며 "사이클도 하고 스쿠버 다이빙도 하는데 뭘 해도 대충 안 한다"라고 조동혁의 남다른 운동 사랑을 언급했다.

한편 조동혁과 한송이는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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