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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 꿈꾸는 류현진, 19일 보스턴전 선발 등판…로드리게스와 재대결

4월 21일 5이닝 4실점으로 패전
엉덩이 부상 회복 후 2연승 상승세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1-05-18 14:57 송고
류현진이 19일(한국시간) 보스턴 타선을 상대한다. © AFP=뉴스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3연전 첫 경기에 출격한다.

류현진은 19일 오전 8시37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전에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는 이날 경기의 선발투수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ESPN 등 현지 매체는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현지 보도들에 따르면 19일부터 보스턴과 홈 3연전을 갖는 토론토는 1번째 투수로 류현진을 내세운 뒤 20일에 로스 스트리플링, 21일에 스티븐 마츠를 선발로 투입한다.

류현진의 보스턴전 등판은 시즌 2번째이자 통산 4번째다. 그는 지난달 21일 펜웨이파크에서 보스턴 타선을 상대해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3회까지 깔끔한 투구를 펼쳤으나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4회에 대거 4실점을 했다. 잰더 보가츠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이는 류현진의 시즌 한 이닝 최다 실점 기록이다.

해당 경기를 포함해 지금껏 보스턴을 세 번 상대한 류현진은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24로 고전 중이다. 조기 강판한 적은 없지만 4실점이 두 번 있었다.

류현진은 보스턴 선발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와도 재대결을 펼친다. 로드리게스는 지난달 21일 경기에서 토론토 타선을 봉쇄, 6이닝을 3피안타 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설욕의 기회를 잡은 류현진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엉덩이 부상 회복 후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5이닝 6탈삼진 4실점으로 3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됐으며, 13일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최다인 7이닝(6탈삼진 1실점)을 소화했다. 류현진의 시즌 기록은 3승 2패 평균자책점 2.95 38탈삼진이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가 바뀔 수 있다. 1위 보스턴(25승17패)과 2위 토론토(22승17패)의 승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토론토는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를 거두며 사기가 충만한 가운데 보스턴은 최근 연승과 연패의 롤러코스터를 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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