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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드로이드 이용자, 19일 오전 1시부터 '클럽하우스' 쓴다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1-05-18 09:22 송고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앱 서비스 19일 국내 출시 (클럽하우스 제공) © 뉴스1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앱 서비스 19일 국내 출시 (클럽하우스 제공) © 뉴스1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Clubhouse)가 전 세계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클럽하우스는 오는 19일 오전 1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는 19일 오전 1시부터 구글플레이에서 클럽하우스를 내려받을 수 있다.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3월에 출시된 음성 기반의 소셜미디어로 그동안 애플 iOS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만 서비스됐다. 지난 2월 글로벌 기준 클럽하우스 주간 이용자수(WAU)는 100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에는 일 평균 30만건의 신규 방 개설이 이뤄졌다.

클럽하우스 이용자는 오디오 채팅방을 개설하거나 기존 방에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실시간 대화 또는 토론을 할 수 있다. 음악, 뉴스, 코미디 등 다양한 주제로 개설되는 오디오 채팅방을 통해 정보 교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클럽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단 대화 내용 녹음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클럽하우스는 여타 소셜미디어와 달리 기존 가입자의 초대장을 받아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럽하우스는 당분간 초대 및 대기 명단을 기반으로 한 앱 가입 시스템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클럽하우스는 다양한 크리에이터 지원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크리에이터 퍼스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Creator First accelerator program)을 발표하고, 4월에는 결제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크리에이터 활동에 대해 지불 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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