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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SKT·미래에셋으로부터 200억원 이상 투자 유치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1-05-18 09:24 송고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SK텔레콤과 미래에셋그룹으로부터 200억원 규모 이상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스파크플러스 제공) © 뉴스1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SK텔레콤과 미래에셋그룹으로부터 200억원 규모 이상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스파크플러스 제공) © 뉴스1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SK텔레콤과 미래에셋그룹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스파크플러스의 기존 최대주주인 아주호텔앤리조트와 기타 주주로부터 구주 일부를 인수한다. 미래에셋그룹은 계열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를 통해 스파크플러스에 200억원 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

앞서 스파크플러스는 2019년 말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금 약 6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스파크플러스는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우선 코로나19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서 기업들의 원격근무를 지원하는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고, 성장 기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기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고착화된 고민을 해결하는 부동산 종합운영사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스파크플러스의 미래 경쟁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에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업무환경 및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크플러스는 강남·역삼·성수·시청 등 서울 주요 지역에 17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오는 6월 18번째 지점인 홍대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최근 서울교통공사와 계약한 지하철 역사 내 오피스를 포함해 연내 10개 이상의 업무 거점을 추가 구축해 서울 전역으로 지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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