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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이제는 카드로"…진안군, 카드형 '행복상품권' 출시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21-05-14 11:52 송고
14일 전북 진안군이 카드형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출시했다. 전춘성 군수(가운데)와 김광수 군의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1.5.14/뉴스1
14일 전북 진안군이 카드형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출시했다. 전춘성 군수(가운데)와 김광수 군의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1.5.14/뉴스1

전북 진안군은 14일 ‘카드형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광수 진안군의장은 카드형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에서 카드를 발급 받았다.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를 지참하고 농협은행 진안군지부와 농·축협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금융기관 방문 없이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충전과 발급이 가능하다. 휴대전화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 앱을 다운 받은 후 회원가입, 카드등록, 운영계좌 연결, 충전 순으로 진행을 마치면 신청 후 7일 이내 등록한 주소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

카드 발급 후 별도의 등록절차는 필요 없으며 충전(구매) 금액은 지류와 카드, 모바일을 합산해 월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10% 할인 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진안고원행복카드는 580개소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충전금액 초과나 비 가맹점, 후불 교통카드 사용, 관외 지역에서 사용 시에는 연결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가 된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카드형 상품권은 기존 지류형 상품권의 불편 사항을 개선해 출시하게 된 만큼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진안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 행정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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