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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민의 날' 기념식 온라인 개최…모범구민 8명 시상

김수영 구청장 "희망의 역사 만드는 구민에 감사"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1-05-13 17:52 송고
13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열린 양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양천구민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양천구 제공)© 뉴스1
13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열린 양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양천구민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양천구 제공)© 뉴스1

서울 양천구는 13일 오후 구청 3층 '양천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제28회 양천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해마다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00여명의 구민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참석자를 최소화해 온라인 행사로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천구민상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분야별 수상자는 △지역발전 김병부씨 △주민화합 이영호씨 △봉사 장명자씨 △환경보호 이인숙씨 △효행·선행 최정아씨 △문화·예술 이봉주씨 △체육 홍진표시 △교육 양연수씨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인내와 나눔을 통해 고난의 시간을 희망의 역사로 만들고 계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힐링·복지가 결합된 보건정책, 사람과 상생의 디지털 포용정책, 주민을 위한 도시공원,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친환경정책, 일상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르네상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행사장과 18개동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유튜브 '양천TV'로 통해 생중계했다. 구 공식 블로그에도 녹화 영상을 별도로 게시할 계획이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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