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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식] 시의회,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결의안 채택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021-05-13 14:14 송고
13일 김낙우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이 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충주시의회 제공)2021.5.13/ © 뉴스1
13일 김낙우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이 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충주시의회 제공)2021.5.13/ © 뉴스1

충북 충주시의회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19명의 시의원들은 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해양 생태계는 물론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즉각 철회 △오염수 현황과 관리에 관한 정보 모두 공개 등을 요구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낙우 의원은 "결의안 채택에 머물지 말고 일본 정부의 조치를 끌어낼 때까지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국대글로컬, 4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선정]
13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4년 연속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글로컬캠퍼스 전경.(뉴스1 DB)2021.5.13/© 뉴스1
13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4년 연속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글로컬캠퍼스 전경.(뉴스1 DB)2021.5.13/© 뉴스1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글로컬캠퍼스는 올해 사업 예산을 통해 인재 선발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 진학·진로 설계를 위한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현 입학처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와 대학 간 교육적 연계를 강화하고 공정한 입시를 진행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출신 요리사 박동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충주 출신 요리사 박동현이 국제기능올림픽 요리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사진은 박동현 요리사.(독자 제공)2021.5.13/© 뉴스1

충북 충주 출신의 젊은 요리사 박동현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요리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씨는 지난해 10월과 12월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1·2차 선발전 요리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근 국가대표 인증서를 받았다.

현재 호텔롯데 소속인 박씨는 2022년 10월12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박씨는 충주 주덕초등학교, 미덕중학교, 경북 생활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서 3년 연속 대상을 받기도 했다.

['벌써 13년' 매일 아침인사하는 교장선생님 화제] 

13년째 교문 앞에서 매일 등교하는 학생에게 아침 인사를 해 온 교장선생님(오른쪽)이 화제가 되고 있다.(예성여중 제공)2021.5.13/© 뉴스1
13년째 교문 앞에서 매일 등교하는 학생에게 아침 인사를 해 온 교장선생님(오른쪽)이 화제가 되고 있다.(예성여중 제공)2021.5.13/© 뉴스1

13년째 교문 앞에서 매일 등교하는 학생들을 인사로 맞이하는 교장 선생님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충주예성여자중학교에 따르면 오억균 교장은 13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

오 교장은 2009년 예성여자중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며 아침 인사를 시작한 뒤 칠금중학교 교장, 한송중 교장을 거쳐 다시 예성여중으로 온 뒤에도 아침 인사를 이어오고 있다.

출장이나 휴가를 갈 때도 아침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는 오 교장은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아침 인사를 시작했다"며 "매일 학생들을 만난다는 설렘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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