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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AI연구소 개소…인공지능 물관리 시대 선도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21-05-13 09:26 송고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가운데)이 5월 12일 대전 유성구 K-water 연구원에서 인공지능(AI) 물관리 선도 및 디지털 전환의 체계적인 발판 마련을 위한 AI 연구소를 개소하고, 개소식 참석자들과 함께 현판식을 하고 있다.© 뉴스1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AI) 물관리를 선도하고 기술 리딩을 통한 디지털 전환의 체계적인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12일 대전 유성구 케이워터연구원에 ‘AI 연구소’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미국 애플사의 인공지능 연구소, 미국 남일리노이대학 AI 연구실 등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국토연구원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시 물연구원, 빅데이터서비스학회, 고려대학교 창의연구단 등 국내기관도 함께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석했다.

개소식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가 자체 개발한 물관리 시뮬레이션 패키지인 ‘K-series’를 AI 음성인식과 연동해 시연하는 Lab(연구실) 개방 행사와 ‘인공지능과 물관리’를 주제로 한 산·학·연 전문가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날 서울시 미래전략연구센터 차동훈 센터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유용균 실장, UNIST 조경화 교수, 인천대 송창근 교수, 국토안전관리원 성주현 센터장, 트레저데이터 코리아 고영혁 대표 등이 물 인프라와 연계된 AI 기술의 공통 활용 및 협력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벌였다.
 
한국수자원공사의 ‘AI 연구소’는 사업 부문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주목표로 한다. 외부 전문가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AI 필요수준과 현 역량 분석을 통해 기술 확보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역량 개발에 나선다.

수량과수질 및 재해 대응 등 분야별로 산재한 문제해결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등을 하나로 통합한 단일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댐-유역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및 국가과제를 추진 중이며, 수질에 악영향을 주는 요소의 정수장 유입농도 예측 알고리즘, 국지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지역 홍수에 대응하기 위한 ‘홍수 재해관리 고도화 시스템’ 개발 등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AI 연구소 출범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관리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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