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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프렌즈' 끝나도 김현우 따로 만날까…"그렇지, 볼 수 있지"

'프렌즈' 12일 최종회…경주 수학여행으로 '마지막 추억'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5-13 08:56 송고 | 2021-05-13 09:33 최종수정
채널A '프렌즈' © 뉴스1
채널A '프렌즈' © 뉴스1
'프렌즈'가 경주 수학여행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김도균 이기훈 서민재 정의동 오영주 정재호 김장미가 함께 경주 수학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김도균 김장미 이기훈 정의동으로 한 팀을 나누고 오영주 서민재 정재호로 팀을 만들어 경주의 음식들을 맛보기 위한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소중했던 프렌즈들의 마지막을 위해 재미로 시작한 진실 게임이 프렌즈들의 속마음 고백으로까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기훈과 김장미는 각각 "새로운 사람 많이 만나면서 한 번이라도 설렌 적이 있다?" "프렌썸데이에 그분과 시간을 보내면서 친구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긍정을 표하며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오영주는 서민재의 "'프렌즈'를 끝나고도 현우 오빠를 따로 만날 것인지"라고 묻는 돌직구 질문에 "그렇지, 현우 오빠 볼 수 있지"라며 속마음을 전해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후 프렌즈들은 각자의 감성과 즐거웠던 하루를 그대로 담은 사진을 감상하며 모두의 기억 속에 특별한 추억으로 자리할 수학여행에 얽힌 회포를 풀었다. 나아가 김장미는 "5개월이 지났다는 게 믿어지지 않고 시원섭섭하다"라고 얘기했고, 서민재는 "다음 주에 누굴 만나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중요해진 사람들인데"라는 말과 함께 눈물로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편 '프렌즈'는 시그널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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