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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또 머스크 랠리…11% 폭등한 50센트대(상보)

머스크, 테슬라차 도지코인 결제 허용 여부 투표 실시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1-05-12 06:13 송고 | 2021-05-12 06:41 최종수정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을 또 다시 폭등시켰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차의 도지코인 결제를 찬성하느냐는 설문을 올리는 방법으로 도지코인을 응원해 도지코인은 11% 이상 폭등했다.
도지코인은 12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1.42% 폭등한 50.84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머스크 CEO의 SNL 출연 이후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연이틀 급락했었다. 그러나 이날 도지코인은 급락세를 끊고 급반등에 성공했다.

머스크는 전일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차의 도지코인 결제를 찬성하느냐는 설문을 올렸다. 이 시각 현재 344만 명이 설문에 참여해 77.8%가 찬성하고 있다. 

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이미 테슬라는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고 있다. 이같은 설문을 하는 의도는 투자자들이 원한다면 도지코인 결제도 허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머스크가 소유하고 있는 또다른 기업인 스페이스X도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했었다.

한편 같은 시각 도지코인은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8.17% 상승한 6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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