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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한우 가공품 7월 출시…설렁탕 쇠고기무국 곰탕 등 7종

홍성군, 관내 기업과 협약

(홍성=뉴스1) 최현구 기자 | 2021-05-11 13:00 송고 | 2021-05-11 13:23 최종수정
홍성군은 10일 홍성한우 상품 다양화 및 홍성한우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축산물 가공품 개발·판매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이연에프엔씨 정보연 대표, 김석환 홍성군수, 아토한우 이종현 사장). © 뉴스1

충남 홍성군이 홍성한우 가공품 개발 및 확대를 위해 관내 기업과 손을 맞잡고 신규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군은 10일 홍성한우 상품 다양화 및 홍성한우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축산물 가공품 개발·판매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는 홍성한우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는 홍성군과 유통, 수출 및 가공산업 등에 관한 업무을 관장하고 있는 지정가공장 아토한우, 이연에프엔씨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가공품 개발 판매의 요점은 저지방 부위의 균형적 해소와 소포장 생산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홍성한우로 생산된 다양한 제품을 전국으로 판매한다는 것이다.

군은 이에 따라 홍성한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하고 홍보·소비촉진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최근 건강과 맛뿐만 아니라 편의성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가공품의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는 등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상품 개발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업무 체결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홍성한우 브랜드 가치는 물론, 나아가 안정적인 공급 기반 마련으로 농가의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홍성한우 가공품은 설렁탕, 미역국, 쇠고기 무국, 곰탕, 된장찌개, 도가니탕, 우족탕 등 7종으로 오는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창고형 홈플러스 10개소를 비롯한 전국 139개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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