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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귀국한 3차교민 164명 중 3명 양성 판정…1~3차 누적 14명 확진

양성도 음성도 아닌 미결정 총 16명…귀국 항공기 좌석 50% 이하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김태환 기자 | 2021-05-10 18:19 송고
인도 교민들이 7일 오전 2차 특별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현지 교민 203명과 인도인 1명 등 204명이 인도 남부 벵갈루루 켐페고다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특별운항편을 이용해 귀국했다. 2021.5.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인도 교민들이 7일 오전 2차 특별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현지 교민 203명과 인도인 1명 등 204명이 인도 남부 벵갈루루 켐페고다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특별운항편을 이용해 귀국했다. 2021.5.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지난 9일 인도에서 국내로 귀국한 인도 교민 164명 중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 146명, 15명은 아직 정확한 판단이 나오지 않은 미결정 상태다.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도에서 총 세 차례에 걸쳐 귀국한 교민 540명 중 총 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은 510명, 미결정은 16명이다. 그중 지난 7일 귀국한 교민 중 유일한 미결정 1명은 세 차례나 미결정으로 나왔다.
날짜별 교민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 9일 귀국한 164명 중 3명이 양성, 14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미결정은 15명이다. 지난 7일에는 204명이 귀국해 9명 양성, 음성은 194명이었다. 미결정은 1명이다. 지난 4일에는 172명이 귀국해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70명은 음성이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교민이 탑승하는) 항공기는 좌석 점유율 50% 이하를 유지하면서 내국인 비중이 90% 이상이 되도록 하고 있다"며 "인도뿐만 아니라 방역 강화 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항공기에 공통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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