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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멜론 서울·부산으로 올해 첫 출하…10억 수출 목표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2021-05-10 17:35 송고
10일 유근기 곡성군수가 첫 곡성멜론 출하현장을 들려 격려하고 있다.(곡성군 제공)2021.5.10/© 뉴스1
10일 유근기 곡성군수가 첫 곡성멜론 출하현장을 들려 격려하고 있다.(곡성군 제공)2021.5.10/© 뉴스1

전남 곡성군은 10일 올해 첫 곡성멜론이 서울과 부산 지역 시장을 대상으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되는 곡성멜론의 물량은 약 7톤 정도다. 멜론 출하는 11월까지 이어지며 특유의 향기와 높은 당도 덕에 인기를 끌 전망이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327농가가 약 138㏊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계획 생산, 공동선별, 공동출하를 통해 균일한 맛과 변함없는 품질, 안정적인 물량을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신세계, 롯데, AK백화점, 쿠팡 등 국내 대형 유통채널은 물론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10억원을 수출 목표로 6월초부터 수출길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2019년에는 8억1900만원을 수출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물류중단과 수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도 5억원이 넘는 수출 실적을 올렸다.

지역의 효자 상품인만큼 곡성군 유근기 군수는 이날 출하 현장을 찾아 유통현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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