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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화력발전소 찬반 대립 심화…“탈 석탄” vs “경제 회생”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2021-05-10 16:36 송고
삼척화력발전소 건설 중단 요구 기자회견.(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제공) 2021.5.10./뉴스1

강원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을 놓고 주민 간 찬반 대립이 심화하고 있다.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삼척상맹방1리현안대책위원회, 오분동펜션마을대책위원회 등은 10일 삼척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척화력발전소 건설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신규 석탄발전을 포함한 석탄발전 처리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며 “삼척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중단하고 2030 탈석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삼척화력발전소 건설대책위, 블루파워 현안대책위원회, 삼척발전 청년위원회 등은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삼척화력발전소를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 단체는 지난 1일 이철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동해사무소를 찾아 삼척화력발전소 부대시설인 항만 공사 재개를 요청하는 주민 2000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삼척블루파워 지역상생협의체도 지난 3월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 재개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척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삼척블루파워에 맹방해변 침식 저감사업 시행 때까지 항만 공사를 중지할 것을 명령했다.

삼척화력발전소는 폐광산 부지인 적노동 일대 114만㎡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총 발전용량 21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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