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與 중앙당 당직자에 광주·전남 의원 대거 포진

서삼석 수석사무부총장, 이용빈 대변인 등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2021-05-10 16:15 송고 | 2021-05-10 16:38 최종수정
이용섭 광주시장이 7일 오전 서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5.7/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7일 오전 서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5.7/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취임 이후 새로 구성된 중앙당 정무직 당직자에 광주·전남 지역구 의원들이 대거 포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당직 인사와 비상설특별위원회 설치 및 구성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이 당의 인사와 재정을 담당하는 수석사무부총장에 임명됐다. 대변인에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송갑석 의원(광주 서갑), 법률위원장에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각각 선임됐다.

지난 5·2 전당대회에서 서삼석 의원이 호남 단일 후보로 최고위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하면서 지도부 입성에 실패해 지역 정치력 약화가 우려됐다.

그러나 이번 당직 인사로 지역 의원들이 지도부에 합류함으로써 향후 대선에서 지역 정치인들의 역할과 함께 지역 당원들의 여론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사무총장에 윤관석, 정책위의장 박완주, 수석대변인 고용진, 당대표 비서실장 김영호 의원을 임명했다.

또한 코로나백신·치료제특별위원장 전혜숙 의원, 부동산특별위원장 김진표 의원을 선임했다.


0419@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