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울진군 오지 11개 마을 주민 1300여 명 올해 상반기 중 수돗물 마신다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2021-05-10 14:32 송고
경북 울진군 관내에서 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아 계곡수와 지하수 등을 먹는 물로 사용해 오던 산간 마을 등 11개 마을 주민들이 올 상반기 중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울진군이 상수도 관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울진군제공)2021.5.10 /© 뉴스1
경북 울진군 관내에서 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아 계곡수와 지하수 등을 먹는 물로 사용해 오던 산간 마을 등 11개 마을 주민들이 올 상반기 중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울진군이 상수도 관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울진군제공)2021.5.10 /© 뉴스1

경북 울진군 관내에서 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아 계곡수와 지하수 등을 먹는 물로 사용해 오던 산간 마을 등 11개 마을 주민들이 올 상반기 중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10일 울진군에 따르면 기양1리 및 행곡 3리 마을 내 노후관 교체사업을 마친 후 북면, 근남면, 기성면 등 4개 마을 11개 리 778세대에 상수도를 연결, 이곳 주민 1300여 명에게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한다.

상수도가 공급되는 마을 주민들은 지금까지 간이상수도를 이용해 왔다. 

울진군은 해당 마을 이장들과 지방상수도 신규 급수신청 및 원인자 부담금 납부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민들에게 체계적으로 관리된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공급지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