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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편의시설 인증' 받으세요"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공사 최대 1000만원 지원
시민참여형 '1층이 있는 삶과 여행' 캠페인 진행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1-05-10 08:52 송고
2021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신청 안내 리플렛
2021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신청 안내 리플렛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와 오는 6월30일까지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과 시는 2018년부터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서울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음식점, 편의점과 같은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 접근성 개선사업의 경우 관광객이 이용하는 서울 시내 문화시설(유니크베뉴,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으로 범위를 넓혔다. 관광편의시설 50개소를 목표로 출입구, 경사로, 자동문, 화장실 및 객실 시설 개선공사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민간시설로, 사업장 규모가 300제곱미터 이하인 경우, 숙박시설은 객실이 30개 미만인 경우이다.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한 사업 대상자에 최대 1000만원의 접근성 개선 공사비(자기부담금 2% 부담 조건)를 지원하며,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와 연계해 시공 후 인증업소로 지정 및 홍보해 준다.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 비용은 무료이며, 현장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신청업소에 대한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인증업소로 선정하면 인증서 및 현판, 서울관광재단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1층이 있는 삶과 여행' 캠페인
'1층이 있는 삶과 여행' 캠페인
 
아울러 재단과 시는 올해 시민참여형 '1층이 있는 삶과 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 접근성 개선·인증업소 후보를 추천받고, 유니버설 관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 활동이다.
 
관광약자를 포함한 서울시민이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해 접근성이 우수해 이용이 편리한 업소나 접근성을 개선해 이용하고 싶은 업소를 추천하면, 현장 조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접근성 개선공사 또는 인증심사를 실시한다.

추천업소 조건을 만족하는 참여자를 추첨해 애플워치, 유니버설 인증호텔 숙박권, 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500건 이상 추천업소 접수 시 이벤트는 조기마감한다.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 참가신청 방법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안내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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