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AFP=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평점 6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1 EPL 35라운드에서 1-3으로 졌다.

손흥민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25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알리의 멋진 패스를 받아 득점했고,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며 "후반전에도 기회가 있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무득점에 그친 해리 케인에게는 "손흥민의 득점 과정에서 좋은 움직임으로 기여했다.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는 평가와 함께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 5점을 줬다. 또한 멋진 선방쇼를 펼친 위고 요리스에게는 평점 8점을, 첫 번째 실점 장면에서 치명적 실수를 범한 세르히오 레길론에게는 평점 3점의 최하점을 줬다.

손흥민이 받은 평점 6점은 이날 경기에 나선 토트넘의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높은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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