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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1분기 영업익 257억 전년比 31.8%↑…"비용 효율화 효과"

(상보)매장수 줄이고 온라인 강화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2021-05-07 16: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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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을 대폭 끌어올렸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3% 증가한 9558억원, 당기순이익은 40.1% 늘어난 15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점포 수를 줄이며 비용 효율화를 진행했다. 실제 지난해 점포 수는 448개로 전년 대비 18개 줄었다. 1분기 매출 상승 폭이 크지 않은 이유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매출 하락분을 상쇄했다. 집콕족 증가에 따른 고급 대형 가전 수요가 높아진 것도 실적 방어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점포 구조조정과 광고 판촉비 효율적 운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향후 메가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을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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