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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교체 출전·권창훈 결장' 프라이부르크, 헤르타 베를린에 0-3 완패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1-05-07 07:38 송고 | 2021-05-07 10:34 최종수정
프라이부르크를 완파한 헤르타 베를린 선수들. © AFP=뉴스1
프라이부르크를 완파한 헤르타 베를린 선수들. © AFP=뉴스1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헤르타 베를린에 완패를 당했다.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듀오 중 권창훈(27)은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정우영(22)은 후반 막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프라이부르크는 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강등권에 자리하고 있어 승점이 간절했던 헤르타 베를린은 크시슈토프 피옹테크, 페테르 페카리크, 네마냐 라돈치치의 연속골로 완승을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9위(승점 41)를 유지했고, 헤르타 베를린은 17위에서 14위(승점 30)로 도약했다. 15위 베르더 브레멘, 16위 빌레펠트가 나란히 승점 30으로 치열한 강등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인 듀오 중 정우영만 후반 38분 롤란드 살라이와 교체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피옹테크가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트렸고, 9분 뒤 페카리트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들어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 공세에 나섰지만 오히려 후반 40분 라돈치치에게 쐐기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결국 헤르타 베를린은 안방서 중요한 승점 3을 획득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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