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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정책 전문가들과 간담회…"포용 분위기 만들어야"

박범계 "이주민과 공존하는 시대…미래지향적 정책 추진"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2021-05-06 18:18 송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외국인 정책 관련 학회 전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법무부 제공) © 뉴스1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외국인 정책 관련 학회 전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법무부 제공) © 뉴스1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외국인 정책 전문가들과 만나 외국인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포용과 공존의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고 한다.

법무부는 6일 오전 외국인 정책 관련 학회(한국이민정책학회·한국이민학회·한국이민행정학회) 전문가들과 만나 외국인 정책 방향과 관련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문가들은 법무부에 △외국인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만들 것 △부처 간 데이터망 연계 및 이민·통합기금 설치 등 인프라 강화 △외국인정책 총괄기구 설치 △모든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정책 추진을 건의했다.

박 장관은 현재 우리 사회가 이주민과 공존할 수 밖에 없는 시대이며,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포용과 공존의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국민 공감과 국민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의견과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이민정책 간담회 및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이민정책의 현실과 정책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미래 지향적 이민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wr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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