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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1-05-06 08:46 송고
코로나19 속 어린이집 모습(강동구 제공).© 뉴스1
코로나19 속 어린이집 모습(강동구 제공).© 뉴스1

서울 강동구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에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부모와 보육 보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달 29일 모니터링 단원 10명이 위촉됐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2인 1조(부모단원 1명, 보육·보건전문가 1명)로 어린이집을 방문할 예정이다.

구는 보육서비스 제공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지역 내 어린이집 246개소에 시설별 100만원씩 지원하기도 했다.

지원금은 교직원 고용 유지, 교재·교구 구입, 급·간식 개선, 코로나19 방역 등 보육 운영 개선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아동학대와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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