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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 사업도 '대박'…어니스트 기업가치 2조2520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1-05-06 08:25 송고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 © AFP=뉴스1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설립한 생활용품업체 어니스트 컴퍼니의 주가가 뉴욕증시 나스닥에서 대폭 상승, 회사 가치가 약 20억달러(약 2조 2520억원)로 평가됐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뉴욕증시에서 어니스트는 기업공개(IPO) 첫날보다 37.5% 높은 22달러에 거래됐다. 알바는 현재 회사 지분 6.1%를 보유 중이이며 그 가치는 1억 2400만달러다.

이 회사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알바는 인터뷰에서 "이는 100년 이상 존속하기 바라는 회사를 만드는 데 있어 놀라운 도약이다"고 말했다.

영화 '판타스틱 포'와 TV 시리즈 '다크 엔젤'에서 열연한 알바는 "우리 회사는 IPO를 통해 성장이 부양되고 더 많은 제품 혁신과 소비자 접근성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니스트는 친환경 유아용품, 비타민, 자외선 차단 로션, 세정제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온라인과 코스트코나 타깃 등 기존의 백화점과의 제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어니스트는 IPO 시장의 강세와 지속 가능한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뉴욕증시에 데뷔했다. 투자회사 라이트스피드, 피델리티, 제너럴 캐털리스트의 지원을 받고 있다.

어니스트는 2015년 회사 가치가 17억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일부 제품의 성분을 천연, 식물 기반, 또는 화학 성분 무첨가로 잘못 표기했다가 기소돼 합의금으로 735만달러를 지불하기도 했다.

어니스트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청소용품 판매가 활발해지면서 지난해 매출이 28% 껑충 뛰어 3억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년 전의 3110만달러에서 1450만 달러로 줄었다. 다만 아직은 흑자를 낸 적이 없다.

어니스트의 IPO는 모건 스탠리, J.P.모건, 제프리스가 주관사로 참여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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