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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멕시코 철교 무너져 열차 추락...처참한 사고현장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최서윤 기자 | 2021-05-04 19:05 송고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3일(현지시간) 고가 철교가 무너지면서 열차가 추락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밤 멕시코시티 지하철 12호선 운행구간 중 테손코역과 올리보스역 사이 지상 철교가 붕괴, 열차가 철교 아래 차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0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가운데 38명의 신원이 파악됐으며, 사망자 중엔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지만, 현장을 찾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시티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교량을 받치는 플레이트거더가 무너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멕시코시티 시 당국은 12호선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차량 잔해에 매몰된 생존자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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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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