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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강풍경보' 제주 산지에 시간당 40㎜·초속 25m 비바람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21-05-04 15:15 송고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2020.6.24/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에 산지를 중심으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와 강풍경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남·동부에는 호우주의보,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각각 내려져 있다.

현재 제주에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풍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제주도 산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세찬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70㎜ 안팎으로 많지 않지만, 시간당 강수량은 삼각봉(산지) 42.5㎜, 윗세오름(산지) 37.0㎜, 새별오름(북부) 21.5㎜, 금악(서부) 15.5㎜, 태풍센터(남부) 14.0㎜ 등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5일 새벽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최고 250㎜ 이상, 제주도 남·동부에는 150㎜ 이상, 제주도 북부 해안에는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다.

지점별 순간 최대풍속을 보면 삼각봉(산지) 초속 26.0m, 윗세오름(산지) 초속 25.7m, 새별오름(북부) 초속 21.0m, 고산(서부) 초속 17.1m, 월정(동부) 초속 16.3m 등이다.

이로 인해 바다의 물결도 제주도 전 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고 있다.

기상청은 "5일 오전까지 제주에 비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어린이날 행사장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시설물,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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