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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마담뚜가 전화, 일등 신랑감만 100번 넘게 맞선 제의"[아침마당]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5-04 15:08 송고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윤영미가 남편 황능준 목사와 결혼 결심을 하게된 이유와 함께 미혼 시절엔 100번이 넘는 선자리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윤영미, 황능준 목사 부부가 출연했다.

황능준 목사는 윤영미를 향해 "내가 정말 좋은 여자를 만나는구나 생각했다"라며 첫만남을 떠올렸다.

하지만 이에 윤영미는 "당시 우울증 비슷해 힘들었다"고 말해 황능준을 김을 세게 만들었다.

이어 "35살까지 혼자였다"며 "너무 외로웠다. 소위 말하는 '마담뚜'의 전화도 받아봤다. 선도 일등 신랑감으로 100번 이상 들어왔다"고 떠올렸다.

그는 "사랑이 먼저고 결혼이 다음이지, 결혼을 위해 누군가를 본다는 게 앞뒤가 바뀐 거란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남편을 만나는 순간부터는 마음이 편안해졌다. 집도 쓰러져가는 연립주택이었고 가진 재산도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세상의 남자들과 다른 모습이었다. 푸른 초원 같았다"며 "내가 뒹굴어도 아무 거리낌이 없는 느낌이었다. 다른 남자들은 내가 주눅 들고 팔려가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남편에 대해 "잘생겼다. 배우 강석우, 주윤발 닮았다는 말도 들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황능준 목사는 "나도 어렸을 때는 잘 살았다. 그리고 내가 가난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다. 내 월급이 적어서 불행할 거라는 생각보다는 아내와 함께라면 행복할 거라는 확신을 갖고 살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윤영미는 "친정 엄마한테 인사를 하러 갔을 때 인상이 좋으니까 좋아하더라. 이 사람은 월급이 100만 원 정도고,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더니 앓아누우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모님의 결혼 반대에 대해 "3일동안 금식 기도를 드렸다. 쫄쫄 굶고 장모님을 뵙게 됐는데, '자네가 돈을 많이는 못 벌겠지만 둘이서 행복하게만 살면 기쁠 것 같다. 잘살기를 바란다'며 허락해 주셨다"라고 지난날을 떠올렸다.

한편, 윤영미는 황목사와 지난 1995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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