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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우·강풍·풍랑주의보…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우려

산지 250㎜ 이상 많은 비·순간 초속 20m 강풍 예고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21-05-04 09:52 송고
제주시 서해안로 앞바다에 큰 파도가 치고 있다.2021.1.28/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동부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낮 12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 12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남쪽 먼 바다 등에 풍랑주의보도 각각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고 있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발달한 비 구름대가 시간당 60㎞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앞으로 1~2시간 안에 제주도 서부에서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이 비는 점차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낮부터는 남풍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수증기가 많이 유입되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 산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최고 250㎜ 이상, 제주도 남·동부 최고 150㎜ 이상, 제주도 북부 해안 10~40㎜ 등이다.

바람도 이날 낮부터 차차 강해져 초속 10~16m(시속 35~60㎞), 순간풍속 초속 20m(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로 인해 바다의 물결도 제주도 전 해상에서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기 또는 선박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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