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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행객에 개방"…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오픈

서울 시민을 위해 여행정보와 편의시설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1-05-04 10:34 송고
플라자 관광정보센터 전경. 서울관광재단 제공
플라자 관광정보센터 전경.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는서울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에 맞춰, 관광정보센터의 정비도 마치고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에 조성한 서울관광플라자는 여행자 편의시설, 종합 관광정보센터, 관광기업 창업 지원 공간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지난 달 29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새로 문을 연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서울시 대표축제 등과 연계해 내외국인 대상 서울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관광정보센터에서는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여행 큐레이터가 되어 추천 코스와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 내 재래시장 투어, 체험 관광, 템플스테이 등 테마별 관광정보 안내를 통해 방문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역 키링 사진.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지하철역 키링 사진.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 관광 관련 최신 홍보물도 비치해 있어 방문객 본인이 원하는 홍보물을 손쉽게 확인하고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시민 누구나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500권 이상의 여행 관련 서적을 직접 선별해 '트래블라이브러리'를 조성했다. 여행 서적뿐만 아니라 건축, 예술, 문학, 최신 잡지, 사진집, 외서 등 여러 종류의 서적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 지원을 위하여 전시 및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센터에서는 현재 제8회 대상 수상작인 장미경 작가의 '미소호랑이'를 관람할 수 있다. 해당 기념품은 TV 프로그램 '알쓸범잡'에서도 소품으로 사용된 작품으로 인간화된 영물 호랑이를 유머러스하고 밝은 기운으로 표현했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하여 최신 서울 관광 트렌드를 송출하고 관광객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서울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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