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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과거 11 대 1 싸움 허세 아니야…사실 그대로 얘기할 뿐"

'신박한 정리' 3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5-04 08:18 송고
tvN '신박한 정리' © 뉴스1
tvN '신박한 정리' © 뉴스1
배우 이동준이 과거 전설로 남은 싸움 일화를 풀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배우 이동준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본격적인 정리를 시작하기 전 이동준의 과거 운동 사진을 발견한 신애라는 "지금도 운동을 하세요?"라고 질문했고, 이동준은 "시간 날 때마다 꾸준하게 한다"라며 "그렇다고 (발차기) 보여달라고 하지 말고"라고 얘기하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때 박나래는 "저는 발차기 하는 걸 다른 방송에서 봤다"라며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쉭' 나더라"라고 얘기했다.

이동준은 "(방송에서) 하도 많이 발차기를 보여줘서 식상하다"라며 "싸움 얘기도 사실 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동준은 "11대 1 싸움을 전설로 얘기하고 그러는데 허세가 아니고 사실로 얘기한 것이고, 서른 명하고 싸웠다는 것도 사실로 얘기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준은 직접 과거 싸움에 휘말렸던 일화를 풀어놨다.

이동준은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면 시청자 분들이 '저 양반 또 썰 푸네' 이러시는데 제가 싸움 잘한다고 허세 떠는 게 아니라 방송에서 유도를 하고 저는 사실 그대로만 얘기할 뿐이다"라고 얘기했다.

박나래는 이런 이동준에 대해 "처음 시작할 때는 이런 얘기를 안 하고 싶다라고 하셔 놓고는 지금 10분 동안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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